동래구 아파트 인테리어
동부산아이존빌 32평 인테리어
들어서면 낮은 우드 수납장 위의 작은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로로 길게 낸 픽처창으로 바깥 풍경을 들이고 천장 커튼박스 간접조명으로 그 위를 비췄다.
수납장 도어는 한솔 베르겐오크, 바닥은 아스트라 LIGHT GREY 600×1200 타일로 마감했다.
중문은 영림 상부구동형 슬림 간살 슬라이딩에 브론즈 유리를 넣어 시선만 걸렀다.
거실 천장에는 직부등을 두지 않고 마그네틱 트랙과 커튼박스 간접조명, 두 개의 선으로만 밝혔다.
벽은 노루페인트 WT1041 극무광 도장으로 마감해 같은 화이트도 빛을 부드럽게 흩는다.
TV 옆에는 월넛 니치 장식장을 세로로 길게 내고 안쪽에 간접등을 넣었다.
무몰딩·무걸레받이로 벽과 천장, 바닥의 경계를 지워 반려동물 용품이 늘어도 면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ㄱ자로 짜인 주방 가구에 원형 원목 식탁을 두어 조리하는 사람과 앉은 사람이 마주 본다.
상판과 미드웨이는 LX CC101 아이보리콘크리트로 통일해 벽과 상판이 한 몸처럼 이어진다.
빌트인 식기세척기만 썬옐로우 패널로 골라 크림 톤 주방에 한 스푼의 색을 더했다.
후드는 매립형으로 숨겨 상부장 라인을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커튼박스를 따라 간접조명을 흘리고 단내림 안에 시스템에어컨을 숨겨 천장을 비웠다.
침대는 헤드보드 없이 낮은 베이스의 모션 베드 두 개를 나란히 붙였다.
침대 맡에서 고개를 돌리면 벽이 있던 자리에 드레스룸이 그대로 열린다.
안방 욕실 벽체를 옮기고 작은방 하나를 통합해 만든 구조 변화다.
벽 모서리 아래에는 사선으로 잘린 작은 통로를 함께 타공했다.
문을 닫아야 하는 공간에서도 고양이가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벽체 시공 단계에서 계획한 캣도어다.
사람의 동선과 고양이의 동선이 서로를 비켜 가도록 도면 위에서 함께 그렸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세워 옷을 벗고, 세탁하고, 개어 넣는 흐름을 한 자리에 모았다.
안방 욕실은 욕조를 덜어내고 샤워 공간으로 바꿨다.
밝은 그레이 베이지 톤의 600×1200 타일을 벽과 바닥에 이어 붙이고 간유리 파티션으로 젖는 자리만 가볍게 나눴다.
세면대는 벽과 같은 타일로 카운터를 통으로 짜 올리고 AMS 씬엣지 세면기를 매립했다.
벽에서 뻗어 나온 대림 니켈 수전과 거울 위 한 줄의 간접조명까지, 필요한 것만 남겼다.
부부의 PC방은 집 전체의 크림·화이트와 반대로 낮게 가라앉혔다.
벽은 다크 도장, 창에는 어두운 암막커튼을 달았다.
천장 조명은 최소화하고 커튼박스 간접등과 스탠드의 빛만 남겨 모니터에 집중되도록 했다.
두 대의 데스크 뒤로는 LX 플레인실버 붙박이장을 짜 수납도 함께 담았다.